서촌 나들이 겸 즐거운 통인시장 데이트
서촌 거리거리들을 돌아다니다가 점점 배가 고파져서 눈에 바로 들어오는 맛있는 것들을 먹자 하며 통인시장에 갔다
그리고 발견한 효자동 닭꼬치, 비주얼이 닭꼬치가 그냥 큰 게 아니라 맛있게 생긴 엄청 큰 닭꼬치라서 안 멈출까 없었다
17년째 장인 정신으로 장사하시는 사장님,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는 말에 걸맞게 가게 앞에 가격과 함께 나와있는 닭꼬치 모형들이 큼직하고 통통했다
소금구이 4.0 |
불닭치즈 4.0 |
와인치즈 4.0 |
깨잎쌈 4.5 |
모짜렐라 4.5 |
왕치즈불닭 4.0 |
치즈킹 4.0 |
왕소금구이 4.0 |
너무 좋고 양도 푸짐해 보이는데 가격은 저렴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 많은 닭꼬치 중 인기가 많은 베스트 메뉴는 와인 꼬치와 깻잎쌈이라고 한다. 우리가 내가 선택한 닭꼬치는 가장 기본적인 맛을 좋아하는 나는 소금구이 매콤한 거 잘 먹는 오빠는 불닭 치즈로 주문했다.
먼저 나온 나의 소금구이! 소금구이 옆에 양념소금과 양념소스까지 같이 주셔서 다양하게 먹을 수있었다. 닭고기 하나! 파 하나! 큼직 큼직하게 꽂아있어 입이 작은 나는 하나씩 먹고 입 큰 오빠는 한 번에 고기와 파를 같이 먹을 수 있었다.
오빠의 픽! 불닭꼬치 맵 찔이인 나는 한 입 뺏어먹고 맵다고 난리 난리 났지만 또 먹고 싶은 맛이라서 두 번 더 뺏어먹었다. 또 가게 옆 쪽에 서서 먹고 갈 수있게 자리도 마련되어있어서 좋았고 목마르면 말해달라고 물 주신다고 말해주시는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다 줄이 있어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닭꼬치인데 평일 오후 시간대라서 우리 밖에 없었는데 큼직한 비주얼과 저렴한 가격 때문인지 점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시고 드시고 포장도 해서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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