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 굴세상 굴국밥 전문점 [갈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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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 굴세상 굴국밥 전문점 [갈마점]

이 곳

by BLISSFUL_ 2020. 11. 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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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세상 [갈마점]
  • 대전 서구 신갈마로 59 
  • 전화 042-521-9990


임신한 언니가 갑자기 굴국밥이 먹고 싶다 하여 찾은 굴국밥 전문점 '굴세상'

 

 

(식당 입구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어요..) 주차는 식당 앞에도 주차가 가능한 것 같다. 생굴은 못 먹지만 익힌 굴은 잘 먹는 우리 집 사람들, 오랜만에 먹는 굴국밥에 다들 신났다 전날 과음한 형부도 해장할 생각에 격하게 기대했다

 

기본적으로 제공 되는 반찬, 식당 안은 넓었고 복잡하지는 않았지만 손님들이 많이 있었다 성인 5명, 아이와 함께 동반한 우리를 배려해 안쪽에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굴국밥, 굴순두부, 굴 해초 돌솥밥과 굴 부치개, 굴전 이렇게 주문했다. 굴 부치개와 굴전 둘 다 먹고 싶다는 임신한 언니의 의견을 존중하여.. (전 종류는 조금 주문이 밀려서 늦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통통한 굴전과 바삭한 굴 부치개! 아낌없이 굴을 넣어주셔서 인지 느끼지하지도 않고 맛있었다 (또 먹고 싶다..)

 

굴 해초 돌솥밥, 이름 그대로 깔끔하게 올려진 해초와 굴이 가득했다 간장과 함께 비벼 먹는 건데 돌솥이 뜨거워서 처음부터 싱겁다고 간장을 많이 넣으면 나중에 천천히 식을 때 짜진 다고 천천히 먹으면서 넣는 게 좋다고 한다

 

굴순두부찌개, 얼큰한 국물에 굴과 순두부가 가득했다 (원래 이걸 먹고 싶었는데 혹시나 맵고 짤까 봐 의심되어..) 한입 뺏어 먹어보았는데 얼큰하고 괜찮았다 다음에 도전해보기로!

 

내가 주문한 굴세상에서 가장 기본적인 대표 메뉴 굴국밥, 진짜 거짓말 아니고 너무 시원했다 (어릴 적에는 이 시원하다의 의미를 잘 몰랐는데 커가면서 알게 되었다..) 깔끔하고 든든했다 익힌 굴 외에는 굴을 전혀 먹지 못하는 몸이라서 오랜만에 먹는 굴국밥을 기대했는데 맛있었다. 다만 처음에 같이 온 공깃밥이 조금 양이 적지 않은 감이 있어서 괜찮을까 했는데 (그냥 식탐인 것 같다..) 밥과 함께 국밥으로 든든하게 채워서인지 딱히 허한 느낌 없이 잘 먹었다

추운 날씨에 딱이었고 해장하러 온 형부도 깔끔하게 해장할 수 있는 식당이었다

 

 

 

(체인점이라서 가까운 곳을 검색해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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