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데이트로 샤로수길 데이트를 했다는 말에 저도 다녀오고 싶어서
오빠와 함께 처음으로 샤로수길 데이트를 했다
오늘 간 곳은 '오늘 그대와' 지하로 내려가 이렇게 멋진 큰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 곳이다
이렇게 곳곳에 빈티지한 인테리어들이 자리하고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고
그래서 그런지 여성분들, 그리고 데이트 하러 오신 분들이 많았다
귀여운 물병과 잔들과 빈티지한 접시로 셋팅~
파스타 |
리조또 |
샐러드 |
까르보나라 1.4 |
시금치 리조또 1.6 |
하우스 샐러드 0.6 |
라구 파스타 1.8 |
새우 리조또 1.9 |
카프레제 0.8 |
봉골레 1.7 |
달걀 리조또 1.6 |
루꼴라와 무화과 바게트 1.0 |
까르보니라 (크림없이 계란 노른자와 치즈로 만들어낸 정통 까르보나라)
라구 리조또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갈아만든 토마토 소스와 부채살 스테이크)
짠! 이렇게 주문
먼저 까르보나라는 계란러버인 나에게 딱 입맞에 맞는 까르보나라였고
라구 리조또는 육식파인 오빠에게 딱 입맞에 맞는 리조또였다
개인적으로 넒적한 파스타 면을 좋아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다시봐도 군침도..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인테리어 구경하면서 먹다보니
흐믓해지는 싹쓰리한 접시
분위기와 맛 덕분에 데이트 하기도 좋고 단점이 양이 적다는게 있지만
더부룩 하지 않게 음식 양이 딱 맞아서 괜찮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샐러드도 맛있다고 유명해서 다음에 가면 샐러드도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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